11월 24일 토요일 오전 11시 - 12시 세브란스병원 3층 로비 '찾아가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열립니다. 뮤지컬 공연을 해주시는 분들은 뮤지컬 전문 배우들이 아닌 직장인, 학생 등이 모여 만든 아마추어 동아리 '레씽 뮤지컬' 이라는 동호회 회원들이십니다. 동호회 멤버 중 한분이 5일간 병원에 입원할 일이 생겨서 치료를 받으셨는데 병원 생활을 해보니 입원한 환자들의 아픈 몸과 마음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대요 특히 장기 입원하신 분들을 보며 그들을 위해 희망의 노래를 불러 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구상한 프로그램이 일명 '찾아가는 갈라 콘서트' 입니다. 우리나라 아마추어 뮤지컬 동아리 중에 가장 잘 나가는 동호회라고 해요. 극장을 빌려 콘서트도 하시고 활동이 왕성하신 분들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