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son 1 - Doctor's life until Feb 2014/주치의일기

위기

슬기엄마 2011. 11. 8. 21:59

주말을 지내고 나서부터
글을 쓰기가 힘들어졌다. 글을 쓰고 싶지도 않고 잘 써지지도 않는다.
평소에 쓰고 싶은 주제나 아이디어가 생기면 책상 한 귀퉁이에 메모를 해 놓는데
그런 메모가 몇 개 쌓여있어도
글을 쓰고 싶지 않다.
글을 쓴다는 건 마음이 동해야 하는 일인 것 같다.
마음이 얼어붙었다.
몇년만에 찾아온 위기다.

'Season 1 - Doctor's life until Feb 2014 > 주치의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분 좋을 때  (2) 2011.11.16
감정적 오류  (1) 2011.11.12
주말 책상 정리를 하다가  (0) 2011.11.06
우울모드  (2) 2011.11.02
아, 행복해요  (4) 2011.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