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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의 career development plan을 위해 
다른 나라 다른 부서에서 일하는 동료와 telecon을 하였다.

그는 밤 10시 잠자기 전에 
나는 낮 12시 점심 먹는 시간을 줄여 
얘기하는 기회를 가졌다.

그에게 
지금 하는 일과는 다른 영역의 일인데 
내가 관심이 있는 자리가 있다.
근데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네가 보기에 
이 일의 좋은 점 나쁜 점이 뭔거 같냐?
솔직히 말해주라.
고 요청하였다.

그는 자기 생각으로 보아 어려운 점 3가지를 정리해 주었고 내가 apply 할 수 있는 충분한 장점이 있으나 어려운 점도 이만큼 있으니 시간을 갖고 충분히 고민한 후 내가 원하면 한번 더 얘기해 보자고 한다.

내가 회사에서 일하면사 느끼는 좋은 점 중의 하나는 1) 뒤 끝이 없고 -뒤끝은 내가 해결하기 나름으로 남는다 2) 실수를 해도 만회하면 되는 경우가 많고 3) 적극적으로 도움을 청하는게 좋고 4) 사람을 말보다는 performance로 평가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때론 나의 과한 passion으로 힘조절을 못해 일이 잘못 되거나, 나의 잘못된 플래닝으로 문제가 발생해도 뭐라 하기보다는 문제해결을 주로 하는 communication을 하게 되어 좋다. 
물론 나는 상황이 정상화될 때까지 똥줄타게 compensation 의 노력을 해야하지만 누구에게 찍히거나 그런건 없다. 
오히려 위기와 기회를 반복하며 나의 능력이 검증된다는 점이 현실적으로 더 무서운 일일 것이다.

회사는 
끊임없이 challenging 하는 조직이다.
일을 할수록 전문화되지만 그렇다고 편하지 않다. 편하면 도태되는 것과 비슷하다. 그래서는 회사에서 성공하기 어렵다.

나는 도전하는 걸 싫어하지는 않는데 나이를 먹어가며 점점 귀찮아지는게 많아진다. 그냥 하던 일을 하는게 편하다.

나에게 얼마 시간과 기회가 없을 것 같아 한번 도전해 보기로 한다.

PS. 
웹으로 Apply 하고 나서 
Hiring manager 를 찾아보니 
훈남이시라 
심히 마음이 흡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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